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숙면 취하는 방법은? 상쾌한 기상을 딱 두 가지 핵심요소!
    생활 지식 2021. 6. 14. 09:51
    728x90
    반응형

     

    "딴따라 다란 딴딴 딴딴~"

    수차례 알람을 지연시키다,

    더 이상 늦으면 지각이라는 판단에

    눈을 반쯤 감은 상태로

    몽롱하게 알람을 끄고,

    샤워를 하러 가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

    학교나 직장을 가기 위한 이들에겐

    익숙한 아침의 풍경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
    나오는 것처럼

    매일 상쾌하게 시작하는 아침
    정말 가능하긴 한 걸까?

     

     

    인생의 1/3 정도의 시간은

    잠으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요즘 모닝루틴과

    관련된 여러 책들이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 없이 많습니다.

     

    상쾌한 아침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질 좋은 잠을 자는 것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숙면을 취하는 방법,

    딱 두 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한 수면학회에 따르면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을

    숙면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았습니다.

     

    규칙적으로 잠에 들고 깨면,

    뇌의 수면 중추가 안정되면서

    숙면을 취하기에 적합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이때 본인에게 맞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 역시 중요한데요,

    개인별로 적정 수면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어른은 7~8시간,

    어린이는 9~10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해

    필립스에서 시행한 수면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6.7시간 정도로 평균 요구시간에 비해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침에 피곤한 이유,

    어쩌면 참 단순하게도 불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수면시간도

    너무 적기 때문이 아닐까요?

     

     

     

    숙면의 두 번째 조건은 바로

    잠을 방해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에 들기 전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잠을 방해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니코틴과 알코올 역시 숙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즉, 밤에는 되도록 커피 섭취를 줄이고

    흡연과 음주도 멀리하는 것이

    다음 날 상쾌하게 아침을 맞는데

    중요합니다.

     

    취침 전 과식 역시 숙면의 적입니다.

    하지만 소량의 간식은 허기를 없애주어

    수면유도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현대인들에게 최대 방해 요소는 역시

    자기 전 TV, 컴퓨터, 스마트폰을

    보는 것입니다.

    빛은 뇌를 자극하여, 숙면에 필수적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전에 불을 끄는 것이 당연하듯,

    불 끌 때 TV 컴퓨터 스마트폰도

    함께 끄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숙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그 밖에도 

    취침 전 격렬한 운동, 밝은 실내환경,

    과한 낮잠, 너무 춥거나 더운 환경

    등이 있습니다.

     

    너무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것들인데요,

    그 당연한 것들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하기,

    복식호흡법으로 수면 유도하기,

    4초간 들이마시고 7초간 멈추고

    8초간 내쉬는 걸 반복하는

    478호흡법, 명상호흡법,

    머릿속으로 양 한 마리 두 마리 세기,

    백색소음으로 수면 유도하기,

    잠이 잘 오는 음악 듣기, 

    수면유도용 주파수음 듣기 등...

    셀 수 없이 많은 수면유도 및 

    숙면을 위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물론 이중에 각자에게

    잘 맞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약을 찾기 전에

    병을 멀리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요?

     

    숙면의 기본 조건을 내가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갖고,

    잠을 방해하는 습관이 있다면

    없애나가도록 먼저 노력하는 것이,

    그래서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한다면

    위에 나열한 여러 방법들 중 

    내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애초에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숙면을 취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 핵심 요소를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규칙적인 수면시간 갖기

     

    둘째,

    잠을 방해하는 것들 없애기

     

    저는 사실, "그거 당연한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처음에 들었는데요,

    그리고는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당연한 것들을

    지키지 않고 있더라고요.

     

    숙면을 취하고 상쾌하게

    아침을 여는 방법,

    기본을 지키는 것이

    시작인 듯합니다.

     

    여러분들도 하루하루 상쾌하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piNe and Tistory.